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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여행] 모세의 출애굽, 예수님 생애 따르는 '성지순례' 재개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중단됐던 성지순례가 재개됐다. 현지는 평안을 되찾았고 순례객들은 다시 여행을 시작했다.     '미래 여행'은 이스라엘의 휴전 소식을 오래도록 기다려 왔다. 남봉규 대표는 "예루살렘으로부터 성지순례가 재개되었다는 소식을 미주에 가장 먼저 알리게 되어 기쁘다. 그동안 준비하다가 포기한 단체가 많은데 여행은 기회가 될 때 놓치지 말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바이블 루트를 따르는 성지순례는 성서에 애굽으로 기록된 이집트에서 출발한다. 나일강을 따라 인류 문명의 발생지를 찾아보는 이집트 여행은 모세 시대의 불가사의한 유적들로 인해 감탄과 놀라움의 연속인 여행이다. 특히 "사막에 세워진 문명이 이토록 찬란하였던가 하는 벅찬 가슴속에 나일강을 따라 쿠르즈를 타고 이동하면서 투어하는 이집트 여행은 재미와 흥미와 의미를 동시에 갖게 한다"라고 남 대표는 전했다.     나일강 쿠르즈는 70~100명 정도 승선한다. 오션 쿠르즈와는 다르게 붐비지 않으면서 기항지 투어가 모두 포함되어 있어 편리하다. 카이로, 룩소, 에드푸, 코옴보, 아스완, 아부심벨, 멤피스, 사카라를 모두 투어하면 비행기로 요르단의 암만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모세가 운명한 느보산을 비롯하여 우리아장군이 전사한 암몬성과 세례 요한의 순교지 마케루스, 그리고 모세의 샘을 순례 후 그 유명한 협곡 절경인 페트라를 관광하고 롯의 동굴과 소돔과 고모라를 보게 된다.     이스라엘로 들어서면 사해 바다를 체험할 수 있다. 염도가 일곱 배나 높아 생명체가 살 수가 없기에 사해라고 부른다. 그러나 미네랄과 약리 효과가 좋은 물질이 풍부해서 피부와 관절에 이로운데, 30분 정도 물놀이 후 2~3일간은 그 효과를 느낄 수 있을 정도다.     이어 여리고, 갈릴리, 가버나움의 순례지는 보존이 잘 되어 있고 텔단, 가이사랴 빌립보를 거쳐 갈릴리 호수에 이르러 예수님께서 타셨던 배의 모양과 크기를 재현한 선상에서 드려지는 예배는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나사렛의 마리아 수태 고지 기념 교회와 예루살렘 감람산과 주기도문 교회, 베데스다 연못, 히스기야 터널, 실로암, 골고다 언덕, 통곡의 벽, 그리고 마가의 다락방을 둘러본 후 베들레헴을 순례한다.     남 대표는 "예전에는 좀 고생스럽게 여행하는 것이 성지순례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이제는 여행 인프라가 잘 형성되어 가격을 싸게 만든 상품이 아니라면 5성급 호텔을 사용하고 먹는 재미도 한몫하는 여행을 하게 된다"라며 "기독교인이라면 꼭 한 번은 가봐야 한다"라고 강력하게 추천했다.   오는 10월 16일에 출발하는 미래 여행의 '이집트 요르단 이스라엘 성지탐사'는 현지의 고고학 박사와 전문 가이드들의 역사에 정통한 깊이 있는 설명으로 차별화된다. 각 교회별 신청도 환영한다.     ▶문의: (213)385-1000업계 미래 여행 미래 여행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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